콜린 후버(Colleen Hoover)의 심리 스릴러 『베러티(Verity)』가 영화로 돌아왔다.2018년 출간된 원작은 한 여성 작가가 우연히 발견한 원고를 통해 다른 작가의 끔찍한 비밀에 접근하는 줄거리를 갖고 있다. 그러나 마지막에 이르면 우리가 지금까지 읽었던 이야기가 사실인지조차 확신할 수 없게 되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마이클 쇼월터(Michael Showalter)가 감독을 맡고, 앤 해서웨이가 베러티, 다코타 존슨이 로웬, 조시 하트넷이 제러미를 연기했다. 영화는 원작의 기본적인 이야기와 반전을 유지하면서도 등장인물의 관계, 일부 사건, 마지막 장면을 변경했다.흥미로운 점은 이러한 변화가 단순히 이야기를 압축하거나 영상에 적합하게 바꾸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어떤 사건을 보여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