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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15

글쓰기, 일상에서 영감 얻는 7가지 방법 우리의 일상은 무한한 영감의 원천이다. 하지만 우리는 매번 무엇을 쓸지 고민한다. 우리에게 일상은 무궁무진한 원천이 된다는 사실을 간과하며 일상의 단조로움에 빠져 시간을 흘려보낸다. 사실, 우리 주변의 세계는 다양한 형태와 색채로 가득 찬 놀라운 이야기와 아이디어로 가득 차 있다는 사실을 너무 자주 잊는다. 많은 사람들이 겪는 주된 어려움은 일상적인 경험 속에서 특별하거나 주목할 만한 것을 발견하는 것이다. 우리는 종종 자신의 경험을 평범하거나 단조롭다고만 여기고, 실제 눈여겨봐야 할 것들에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그러나 영감은 늘 이러한 일상의 순간들에서 비롯된다. 주변 환경에 좀 더 주의 깊게 관심을 기울이고,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깊은 의미를 찾으며, 개인적인 경험을 더 깊이 탐구할 때, 우리는 .. 2024. 3. 11.
책을 읽어야 하는 여러가지 이유 (feat. 이동진 평론가) 얼마 전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요즘 책 읽는 사람은 없는데, 책을 쓰려는 사람은 많아졌다고. 사실이다. 굳이 책을 읽지 않아도, 너무나 다양한 방법으로, 쉽고, 편리하고, 재미있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럼에도 책이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왜 책을 읽어야 할까? 유튜브에서 이동진 평론가의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올라와서 오랜만에 집중해서 영상을 보았다. 정속으로, 메모까지 하면서. 이전에 빨간 책방 때부터 자주 듣던 그가 책을 읽는 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정리했다. 1. 인지적 및 감정적 참여 촉진: 책은 독자의 사고와 감정을 활성화시킨다. 2. 지식의 깊이와 관점 제공: 책은 다른 미디어 형태보다 더 깊이 있는 지식과 다양한 관점을 제공한다. 3. 개인 발달: 독서는 개인적인 성장과 발전.. 2024. 2. 13.
책을 읽는 이유, 책을 통해 우리는 경험을 읽는다. - 책을 읽으면 좋은 점 우리가 사는 세상은 다양한 이야기와 지식으로 가득 차 있다. 이 중에서도 책은 우리에게 무한한 가능성의 창을 열어주는 특별한 매체이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글자를 따라가는 행위를 넘어서, 우리 자신과 세계를 탐험하는 여정이다. 책을 통해 우리는 시공간을 초월하여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이는 우리의 인생을 더욱 풍부하고 다채롭게 만든다. 책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독특한 경험들에는 무엇이 있을까? 어떻게 책이 다른 문화와 시대의 이야기를 전달하며, 우리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지, 그리고 우리의 인생관과 가치관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그리고, 독서가 우리의 정신 건강과 사회적 능력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까? 책은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세계로의 창이다. 우리는 페이지를 넘길 .. 2024. 1. 27.
[독서] 전기와 회고록 더 재미있게 읽는 방법 : 실제 생활에서 배우기 예전이는 누군가의 전기를 무척 많이 읽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전기나 회고록은 잘 읽지 않게 된다. 왜일까? 누군가의 삶을 너무 쉽게 볼 수 있어서인지도 모른다. 인생은 끊임없는 학습의 여정이라 말한다. 우리는 주변 세계, 경험, 그리고 타인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뿐만 아니라, 삶을 배우기도 한다. 특히, 전기와 회고록은 우리에게 귀중한 지식의 원천이 된다. 전기나 회고록은 단순한 누군가의 삶을 이야기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역사적 인물들의 삶, 도전, 그리고 성취를 통해 우리가 우리 자신과 우리가 속한 세계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누군가의 삶을 책 한 권으로 요약할 수 없겠지만 전기와 회고록은 우리 삶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한다는 사실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소설.. 2024. 1. 26.
나와 어울리는 책 고르는 팁 나와 어울리는 책은 도대체 무엇일까? 깊은 감동을 받는 책?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읽게 되는 책? 지금 딱 필요한 조언을 해주는 책? 책 속에 푹 빠지게 하는 책? 우리 삶에서 책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매체를 넘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하고, 생각의 지평을 넓혀주는 창문과도 같다. 각양각색의 이야기와 정보가 담긴 책들 속에서, 자신에게 맞는 책을 찾는 일은 마치 보물 찾기와도 같은 즐거움을 준다. 하지만 때로는 수많은 선택지 속에서 우리는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어떤 책이 우리에게 진정한 가치를 줄 수 있을지 망설이게 된다. 무작정 따라 사기,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책을 샀다가 낭패를 본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다. 책을 무작정 고르기 전에 독서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 2024. 1. 18.
[책소개/프랑스/고전] 꼭 읽어야 할 프랑스 고전 문학 9편 요즘 프랑스 문학에 푹 빠져 있다. 프랑스 고전들은 영미 문학에 비해 조금은 난해하고, 발직하고, 자유분방하다. 형식적인 스토리, 틀에 박힌 구성의 이야기에 실증을 느낀다면 프랑스 문학은 그 무료함을 날려줄 좋은 탈출구가 될 거라고 확신한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영미 문학에 비해 번역판이 다양하지 않다는 것이다. 프랑스 문학은 역사상 최고의 타이틀뿐만 아니라 유행을 선도하는 작가, 혁명적인 예술가, 자유롭고 화려한 문화로 오늘날까지 그 명맥을 지키고 있다. 프랑스 문화의 중심으로 향하는 놀라운 여행을 시작하는 데 문학의 활용은 주요한 방법 중에 하나가 될 것임이 분명하다. 반드시 일어봐야 할 프랑스 고전 문학 9편을 소개한다. 《미녀와 야수》 by 가브리엘 수잔 바르보 드 빌레느브 (1740) 1740년.. 2024. 1. 15.
독서가 우리 정서에 미치는 영향 독서로 과연 스트레스 해소가 가능할까? 나는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글을 읽고는 '과연 그게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 과연 그런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물론 나도 책을 읽으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는 이유에 반대하지 않는다. 실제로 책을 통해서 많은 위로를 받았고, 책을 읽으면서 즐거워했던 기억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런 유희적인 이유만으로 책을 읽지 않는다. 스트레스를 해소용으로만 책을 읽기에는 에너지가 너무 많이 필요하다. 우리 삶에서 독서는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활동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우리는 새로운 세계로의 여행을 시작하고, 미처 몰랐던 자아의 모습을 발견하며, 인생의 복잡한 질문에 대한 답에 한 발짝 다가간다. 나는 책이 우리.. 2024. 1. 9.
우리나라 1인당 독서 권 수 언젠가 독서 모임에서 "요즘 젊은 사람들은 책을 진짜 읽지 않는다." 라며 세상을 걱정하는 한 책 덕후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젊은 세대를 걱정하는 마음과 책에 대한 유익함을 알리고 싶은 그의 안타까움을 충분히 공감하기에 "지하철에서 보니까 사람들이 휴대폰으로도 책을 많이 읽더라"라며 너무 걱정 말라고 말했다. 사람들은 정말로 책을 읽지 않을까? 어느 때보다 많은 양의 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요즘 글은 아직도 유용한 정보 전달의 수단이 된다. 그 모습이 굳이 책이 아니라 하더라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인당 책을 읽는 절대적인 양은 감소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판 시작은 미비하지만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다. 2019년도 출판 시장 현황을 보면 전년도 대비 7%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21. 3. 26.
2021 독서 지원 사업 (feat. 독서IN) 책으로 할 수 있는 행사들을 떠올려보면 북클럽, 북토크, 작가와의 만남, 낭송회 정도이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의외로 다양한 책 사업들을 찾아볼 수 있다. 지자체별로 다양한 사업들이 있지만 독서IN에서 소개하고 있는 2021 독서 지원 사업을 소개한다. 올 해는 한 장, 두 장, 책 읽기로 성장하는 2021이라는 슬로건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모든 연령이 함께 할 수 있는 사업부터 연령별로 특화된 사업까지 다양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우선 모든 연령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대한민국 독서 대전, 세계 책의 날 행사, 심야책방 운영 등이 있다. 매주 마지막주 금요일에 전국 13개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심야책방의 날을 진행하는 서점은 한국서점조합연합회와 서점ON 공지사항에서 3월 23일부터 확.. 2021. 3. 18.
볼 것이 넘쳐나는 시대에 어떻게 책을 더 많이 읽을 것인가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에 읽을 것도, 볼 것도, 들을 것도, 즐길 것도 너무 많다. 과거 어느 때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눈과 귀를 끌어당기는 시대에 책을 더 많이 읽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책을 좋아한다'하면 1년에 책 10 권 정도는 읽어야 할 것 같고, 고전이나 방대한 양의 독서를 해야 할 것 같이 느껴지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책을 즐기는 방법, 책을 보는 방법, 책을 느끼는 방법들은 너무나도 다양하다. 그중에 책에 대한 재미있는 영상이 있어 하나 소개한다. 콘텐츠 황금시대에 어떻게 책을 더 많이 읽을까(How to Read More Books in the Golden Age of Content)에 대한 고민이다. 1년에 한 권을 읽더라도 우선 책은 재미있어야 한다. 책의 재미를.. 2021. 2. 8.
올해 목표 중 하나가 '책 읽기'라면 북클럽은 어떠세요? 출판 시장에도 대목이 있다면 한 해가 시작되고 끝나는 시점일 것이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올해 목표 중 하나를 '책 읽기'로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책 읽기를 새해 목표로 두었지만 막상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막막할 경우가 있다. 그동안 베스트셀러에 많이 속은(?) 경험이 있는 독자들이라면 자신에게 딱 맞는 좋은 책을 읽고 싶다는 마음은 누구나 있다. 좋은 책을 고르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문학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북클럽도 좋은 대안이 된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북클럽은 일정 금액을 내고 책을 전달 받는 형식이다. 북클럽 회원만을 위한 책들과 문구들이 제작되어 전달되고, 일부 북클럽에서는 생일에 맞춰 책이 배송되기도 한다. 국내 대표적인 북클럽은 민음사의 민음북클럽과 문학동네의 북클럽 문학동네가 있.. 2021. 1. 25.
더 많은 책을 읽는 방법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에 책을 고집할 필요는 없지만 양질의 콘텐츠를 소비하는 한 가지 방법으로 책을 고려해볼 수는 있다. 이야기 다음으로 오래되고 보편화된 콘텐츠 소비 방식이 읽기이기 때문이다. 책을 읽는 시간은 줄어들었을지 모르지만, 무엇을 읽는 시간은 늘지 않았을까? 책이라는 하나의 묶음 형태가 아니어도 정보를 수집하고 전달하고 소비하는 방식은 여전히 문자가 대세를 이룬다. 과연 세계적으로 책을 가장 많이 읽는 나라는 어디일까? 한 통계에 따르면 인도가 일주일에 평균 10시간 42분 책을 읽는다고 한다. 태국은 9시간 24분, 중국은 8시간, 우리나라는 일주일에 평균적으로 약 3시간 6분 정도 책을 읽는데 시간을 소비한다고 한다. 책 읽는 시간이 짧은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책을 제외하더라도 정보와 .. 2020.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