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핀쥘리앙1 안도핀 쥘리앙의 신간 에세이 《일상에 인생을 더하다》(Ajouter de la vie aux jours) 리뷰 아픈 기억은 다시 들추어내고 싶지 않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기억하고 싶은 아픔이 있다. 바로 아이에 대한 부재이다. 프랑스 작가 안도핀 쥘리앙(Anne-Dauphine Julliand)은 희귀병에 걸린 딸 탈리타(Talitha)와 함께했던 나날을 회상하며 쓴 평범한 엄마의 솔직한 에세이 《젖은 모래 위의 두 발》(Deux petits pas sur le sable mouillé)로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그녀의 첫 에세이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평범한 엄마안도핀 쥘리앙 안도핀 쥘리앙은 두 아이의 어머니로서, 가족 내에서 겪은 슬픔과 고통을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로 승화시킨 작가로 유명하다. 그녀의 첫 번째 에세이《젖은 모래 위의 두 발》은 딸 탈리타(Tal.. 2024. 1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