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부커상 (the booker prize) 수상작 리스트와 국내 번역 링크
부커상(The Booker Prize), 현재 명칭으로는 맨부커상(The Man Booker Prize)으로도 알려져 있었지만, 2019년부터 다시 원래 이름인 부커상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 상은 영국의 문학상 중 하나로, 매년 영국, 아일랜드, 영연방 국가들에서 출판된 작품을 대상으로 영어로 쓰인 최고의 소설에 주어진다. 1969년에 설립된 이 상은 영국 및 영연방 국가들에서 출판된 우수한 소설을 발굴하고,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하며, 문학의 우수성을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처음에는 영국과 영연방, 아일랜드, 짐바브웨의 작가들만 참여할 수 있었으나, 2014년부터는 어떤 국적의 작가라도 영어로 쓰여진 작품이라면 출품할 수 있도록 규정이 변경되었다. 부커상은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문학상 중..
2024. 4. 8.
[책추천] 봄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소설 5편
어쩌면 책을 가장 읽기 싫은 계절이 '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봄만큼 소설과 어울리는 계절도 없는 듯하다. 봄에 읽기 좋은, 그리고 봄의 붐위기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소설 5편을 소개한다. 《봄》 by 앨리 스미스 소설 《봄》은 영구 문학의 독보적인 존재 알리 스미스의 작품으로, 계절을 주제로 한 네 부작 중 세 번째 소설로 이 시리즈는 봄, 여름, 가을, 겨울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책은 영국과 세계에서 일어나는 현대적인 사건들을 배경으로 한 인간의 관계, 정치, 예술, 자연, 그리고 계절의 변화를 그리고 있다는 것으로 유명하다.소설은 2019년에 출간되었으며, 사회적, 정치적 현실과 맞닿아 있는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품은 현대 사회에서 격리와 연결의 테마를 이야..
2024. 3. 24.
[책추천/책소개] 벚꽃 밑에서 읽으면 좋은 소설 6권, 꽃으로 말해줘, 플립, 내가 너를 구할 수 있을까, 태양을 너에게 줄게, 나이트 서커스, 내가 너에게 절대로 말하지 않는 것들
벚꽃이 피는 계절이 왔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벚꽃 나무 뭍에서 책 한 권 정도 읽는 여유가 간절한 시기이기도 하다. 벚꽃은 그 아름다움을 불문하고, 그 짧고도 강렬한 생명력을 통해 우리에게 시간의 소중함과 생명의 아름다움을 가르쳐주는 교훈을 주기도 한다. 이러한 벚꽃의 만개는 소설에서도 자주 등장할 뿐만 아니라, 짧은 날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흥미로운 주제의 소설들이 많다. 이러한 주제는 각기 다른 작가들의 손을 거쳐 다양한 의미와 메시지로 표현되곤 한다. 근세 피고 흩날려 사라지는 꽃잎은 언제나 낭만적이면서 동시에 깊은 통찰과 가치에 대한 소중함을 알려준다. 《꽃으로 말해줘》 by 버네사 디펜보 《꽃으로 말해줘》는 바네사 디펜보의 작품으로, 꽃에 내재된 의미와 그것이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력에..
2024. 3. 9.
봄에 읽으면 좋은 프랑스 고전 소설 5권, 책 추천, 프랑스 고전, 고전 소설
봄, 새로운 시작의 계절은 언제나 설렌다. 차가운 숨결이 따스한 햇살로 물들기 시작할 때, 마음을 울리는 프랑스 고전 소설과 함께하기 더없이 좋은 시간이기도 하다. 프랑스 문학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간주된다. 깊이 있는 인간 이해, 사회적 통찰, 그리고 아름다운 문체로 우리를 매혹시키는 프랑스 고전 소설들은 봄날의 산책길처럼, 때로는 가볍고 상쾌하게, 때로는 깊고 성찰적인 여정을 제공한다. 많은 프랑스 고전이 있지만 특히 봄에 특히 읽기 좋은 고전 소설 다섯 권을 소개한다. 이 소설들은 사랑과 전쟁, 인간의 아름다움과 추악함, 자유를 향한 열망과 같은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우리는 이 소설 속에서 우리 자신과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봄의 시작과 함께하는 이 ..
2024.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