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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서관한책읽기2

한 도시 한 책 읽기 2020과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서울도서관) 조금 늦었지만 한 도시 한 책 읽기 2020과 독서IN에서 제공하고 있는 독서 지원 사업을 소개한다. 한 도시 한 책 읽기는 같은 도시에 사는 지역 주민들이 같은 책을 읽고 토론을 할 수 있는 독서 사업을 의미한다. 2020년에는 21개 지자체와 기관에서 56권의 책을 선정해 주셨다. 코로나 때문에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는데 다소 무리가 있을 수도 있지만 함께 읽고 함께 토론할 수 있는 장이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어도 좋을 것 같다. 기관별로 선정한 도서들을 보면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책들이 선정되어 있다. 7년의 밤으로 유명한 김유정 작가의 『진이, 지니』와 2020 젊은 작가상 수상자 김초엽 작가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등 딱딱한 선정 도서가 아니라 평소에 책과 가깝게 지내지 않은 사.. 2021. 3. 17.
한 도시 한 책 읽기 One Book One City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생겨나고 있다. 독서 모임이나 독서 토론 같은 사모임도 있지만, 도시 단위의 지역 행사들도 많다. 그중에 한 도시 한 책 읽기(One Book One City)는 도시별로 책 한 권을 정해놓고 '읽기'의 경험을 공유한다. 1998년 시애틀 공공 도서관 워싱턴 센터의 낸시 펄 (Nancy Pearl)에 의해서 처음 시작한 "만약 시애틀 모두가 같은 책는다면If All of Seattle Read the Same Book"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했다. 1991년에 출간된 Russell Banks의 'The Sweet Hereafter'를 읽는 행사였는데, 이후에 미국과 영국의 다른 도시들이 참여하면서 규모가 커졌다. 2007년에는 404개의 프로그램이 동시에 운영되기.. 2020.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