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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뉴스, 정보

볼 것이 넘쳐나는 시대에 어떻게 책을 더 많이 읽을 것인가

by suis libris 2021.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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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에 읽을 것도, 볼 것도, 들을 것도, 즐길 것도 너무 많다. 과거 어느 때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눈과 귀를 끌어당기는 시대에 책을 더 많이 읽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책을 좋아한다'하면 1년에 책 10 권 정도는 읽어야 할 것 같고, 고전이나 방대한 양의 독서를 해야 할 것 같이 느껴지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책을 즐기는 방법, 책을 보는 방법, 책을 느끼는 방법들은 너무나도 다양하다.

 

그중에 책에 대한 재미있는 영상이 있어 하나 소개한다. 콘텐츠 황금시대에 어떻게 책을 더 많이 읽을까(How to Read More Books in the Golden Age of Content)에 대한 고민이다.

 

 

 

 

 

1년에 한 권을 읽더라도 우선 책은 재미있어야 한다. 책의 재미를 찾아야 한다. 책을 즐길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이 필요한 것이다.

 

 

 

 

 

 

책을 너무 빨리 읽을 필요도 없다. 1권에 10시간은 읽는다고 생각하고 읽어도 충분하다. 보통 사람들도 책을 그리 빠른 속도로 읽지 않는다. 책 한 권을 읽는데 10시간이 걸린다고 가정하면, 하루에 30분씩 책 읽기를 한다면 1년에 6권 정도의 책을 읽을 수 있다. 1년에 6권 정도로 만족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SNS를 하는 시간, 뉴스 읽는 시간을 조금 줄여 하루에 1시간 책을 읽을 수 있다면, 1년에 17권의 책을 읽을 수 있다.

 

너무 진부하게 들린다. 정말 그렇다. 언젠가부터 출판 업계의 경쟁자는 책이 아니라 TV와 영화라고 하더니, 요즘에는 FACEBOOK과 INSTAGRAM이라고 하고, 최근에는 NETFLIX와 YOUTUBE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책을 읽지 않는 것이 아니라, 책 보다 재미있는 것들이 더 많아진 것이다.

 

 

프랑스 액상프로방스(Aix-en-Provence)의 시립도서관(bibliotheque mejanes)

 

 

책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은 찾아보면 제법 많다. 기념할 곳도 많고, 체험할 곳도 많다. 시간이 조금 지나서 여행이 자유로워지면 세계를 대상으로 책여행을 다녀올 수 있을 정도다. 프랑스의 액상프로방스(Aix-en-Provence)의 시립도서관(bibliotheque mejanes)에는 건물 사이에 책들이 놓여 있다. 세계 각국에는 유명한 서점들이 즐비해 있고, 특별한 테마를 갖고 운영되는 곳들도 제법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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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서점 1 - 유럽편

밖을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다면, 아마 나는 서점과 도서관을 탐방하고 있을 것이다. 책방, 서점은 책을 구입하는 곳으로만 알고 있지만, 예로부터 책이 모여 있는 곳에는 지식이 있었고, 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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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서점 2 - 아메리카

세계에서 유명한 서점들이 유럽에 많지만 북아메리카와 라틴 아메리카에도 아름답고 유명한 서점들이 제법 많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서점 1 - 유럽편 밖을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다면,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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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명 서점 3 - 아시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면, 자유롭게 여행을 다닐 수 있다면, 세계 서점을 찾아다니는 여행도 좋다. 박물관에서 도시의 과거를 볼 수 있다면 서점에서는 도시의 오늘을 볼 수 있다. 어떤 책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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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작가들은 책을 읽는 습관이 중요하다 말한다. 짧게라도 매일 읽는 습관을 들이라 말한다. 그들은 책을 읽을 때 한 권을 끝까지 읽지는 않는다. 한 번에 여러권의 책을 동시에 읽고 매일 읽고 싶은 책을 손에 들고 읽는다. 책을 업으로 하는 이들에게도 매일 읽는 행위를 한다는 것 자체가 독서의 양 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루에 한 페이지라도 좋다. 하루에 10분이라도 좋다. '매일 읽어라.'

 

 

 

매일 목표한 독서를 했다면, 초콜렛을 먹어라.

 

 

 

더 달콤한 방법이 있다면, 하루에 목표한  책을 읽었다면 초콜렛을 먹는 것도 좋다. 좋아하는 어떤 것이라도 좋다. 자신에게 작은 보상을 함으로써 긍정적인 기억을 쌓는 것이다. 물론 그중에는 맥주와 함께 책을 읽는 방법도 있다.

 

 

 

 

장소를 따질 것도 없다. 형태도 따질 것도 없다. 지하철에서 휴대폰으로 읽는 이북도, 카페에서 읽는 책도, 화장실에서 읽는 유치한 소설도, 저녁을 먹거나 잠깐 남는 자투리 시간에도 책이 가까이 있다면 읽을 수 있다.

 

그렇게 1년 동안 읽을 수 있는 책의 양은 생각보다 많다. 평균 독서량의 몇 배를 상회한다. 

 

하루에 30분 책을 읽으면 1년에 13권의 책을 읽을 수 있다.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책 읽기가 좋아야 하지 않을까? 책이 좋고, 그래서 책 읽는 것이 즐겁고, 굳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찾지 않아도 책을 가까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BOOKSTORES: How to Read More Books in the Golden Age of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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